여름 필수 아이템, 아이를 위한 냉장고 바지 DIY!

여름 필수 아이템, 아이를 위한 냉장고 바지 DIY!

 

목차

1. 냉장고 바지란? 왜 만들어야 할까요?
2. 준비물: 냉장고 바지 만들기에 필요한 재료와 도구
3. 초보자도 성공하는 냉장고 바지 만들기! 단계별 가이드
4. 허리 고무줄 넣기: 밴딩 작업 완벽하게 끝내기
5. 밑단 처리: 깔끔하고 예쁘게 마무리하는 팁
6. 나만의 냉장고 바지 만들기: 응용 및 디자인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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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바지란? 왜 만들어야 할까요?

냉장고 바지는 가볍고 얇은 소재로 만들어져 마치 냉장고 안에 들어간 것처럼 시원한 느낌을 주는 바지를 말합니다. 주로 폴리에스터나 인견, 스판덱스 등이 혼방된 원단으로 제작되어 통기성이 뛰어나고 땀 흡수가 잘 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피부에 달라붙지 않아 여름철 실내외 활동에 매우 적합하며, 특히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에게는 필수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성품 냉장고 바지도 좋지만, 직접 만들면 아이의 체형에 딱 맞게 조절할 수 있고, 원하는 디자인과 원단을 선택하여 세상에 하나뿐인 특별한 바지를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 또한, 재봉틀이 없어도 손바느질만으로도 충분히 만들 수 있을 만큼 간단한 방법으로 제작이 가능하여 초보자에게도 좋은 도전 과제가 됩니다. 직접 만든 옷을 입는 아이의 모습을 보면 뿌듯함도 두 배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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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물: 냉장고 바지 만들기에 필요한 재료와 도구

어린이 냉장고 바지를 만드는 데 필요한 준비물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먼저, 원단이 가장 중요합니다. 냉장고 바지의 핵심은 시원함이므로, 인견, 폴리 스판, 면 혼방 등 얇고 통기성이 좋은 원단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원단은 아이의 키와 몸무게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마(90cm) 정도면 충분합니다. 다음으로, 허리 밴드를 만들어줄 고무줄이 필요합니다. 아이 허리 둘레에 맞는 길이와 적당한 너비(2~3cm)의 고무줄을 준비해주세요. 그리고 패턴을 그리기 위한 제도용 자와 연필(혹은 수성펜), 원단을 재단할 가위가 필요합니다. 바느질을 위한 실과 바늘(손바느질 시), 혹은 재봉틀이 있으면 더욱 편리합니다. 고무줄을 쉽게 넣기 위한 옷핀이나 고무줄 통과 기구도 있으면 좋습니다. 이 외에 다리미는 시접을 깔끔하게 정리하는 데 유용하게 쓰이니 준비해두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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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도 성공하는 냉장고 바지 만들기! 단계별 가이드

냉장고 바지를 만드는 과정은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아래 단계별 가이드를 따라 해보세요.

1. 패턴 만들기: 아이가 잘 맞는 바지를 준비하여 패턴으로 활용하는 것이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 바지를 반으로 접어 원단 위에 올려놓고 앞판과 뒤판을 각각 그립니다. 앞판은 밑위 길이가 짧고 뒤판은 밑위가 약간 길게 그리는 것이 편안한 착용감을 줍니다. 앞판과 뒤판을 그릴 때에는 시접 1~1.5cm 정도를 추가하여 그려주세요.
2. 재단하기: 패턴을 따라 원단을 가위로 깔끔하게 잘라줍니다. 이때 원단이 밀리지 않도록 고정하면서 자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판 2장, 뒤판 2장 총 4장의 조각이 만들어집니다.
3. 바느질 시작: 먼저 앞판 2장을 겉과 겉이 마주보게 놓고 밑위 부분을 박음질합니다. 마찬가지로 뒤판 2장도 겉과 겉이 마주보게 놓고 밑위 부분을 박음질합니다.
4. 옆선, 안쪽선 박음질: 앞판과 뒤판을 겉과 겉이 마주보게 놓고 바지 옆선과 안쪽 다리 부분을 한 번에 박음질합니다. 이 과정에서 한 번에 박음질하기 어렵다면 옆선 먼저 박고, 그 다음에 안쪽 다리 부분을 박아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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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고무줄 넣기: 밴딩 작업 완벽하게 끝내기

바지의 형태가 잡혔다면 이제 가장 중요한 허리 부분을 처리할 차례입니다.

1. 허리 시접 접기: 바지의 윗부분을 2~3cm 정도(고무줄 너비에 맞춰) 안쪽으로 두 번 접어 시접을 깔끔하게 정리합니다. 다리미로 한번 눌러주면 더욱 편리합니다.
2. 고무줄 통로 만들기: 접은 시접을 따라 바느질을 합니다. 이때, 고무줄을 넣을 수 있도록 2~3cm 정도의 창구멍을 남겨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창구멍은 허리 뒤쪽에 남겨두면 나중에 티가 덜 나서 좋습니다.
3. 고무줄 넣기: 옷핀이나 고무줄 통과 기구를 사용하여 창구멍으로 고무줄을 통과시킵니다. 고무줄이 꼬이지 않도록 주의하며 한 바퀴를 돌려줍니다.
4. 고무줄 연결: 고무줄의 양 끝이 다시 창구멍으로 나오면 두 끝을 겹쳐서 튼튼하게 박음질합니다.
5. 창구멍 막기: 고무줄 연결이 끝나면 남아있던 창구멍을 막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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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단 처리: 깔끔하고 예쁘게 마무리하는 팁

밑단 처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옷의 완성도가 달라집니다.

1. 밑단 시접 접기: 바지 밑단을 1~1.5cm 정도 안쪽으로 두 번 접어 다리미로 눌러줍니다.
2. 바느질하기: 접은 시접을 따라 꼼꼼하게 박음질합니다. 이때 너무 바깥쪽으로 박으면 시접이 풀릴 수 있으니, 안쪽으로 조금 들어와 박는 것이 좋습니다.
3. 마무리: 실밥을 정리하고, 바지를 뒤집어 모양을 다듬어주면 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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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냉장고 바지 만들기: 응용 및 디자인 팁

기본적인 냉장고 바지 만들기에 익숙해졌다면, 아이의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디자인에 도전해볼 수 있습니다.

• 주머니 추가하기: 옆선에 주머니를 달아주면 실용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패턴을 만들 때 주머니 모양을 추가하여 재단하고 바느질하면 됩니다.
• 리본이나 끈 활용하기: 허리 부분에 고무줄과 함께 리본이나 끈을 넣어 포인트를 주거나, 밑단에 끈을 넣어 조거 팬츠 스타일로 변형할 수도 있습니다.
• 다양한 원단 사용하기: 상의와 세트가 되는 원단을 사용하거나, 패턴이 다른 원단을 조합하여 독특한 디자인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캐릭터 원단이나 화려한 꽃무늬 원단은 아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을 것입니다.

이처럼 어린이 냉장고바지는 쉽고 간단한 방법으로 직접 만들어줄 수 있는 멋진 아이템입니다. 올여름, 사랑과 정성이 담긴 특별한 냉장고 바지를 만들어 아이에게 선물해보세요!